상해교대 흡 교수팀, 세계 최초 자진화 AI 연구시스템 DREAM 개발
상하이 교통대학교의 류휘 팀이 전 세계 최초로 자율 진화 인공지능 연구 시스템 DREAM을 제안했습니다. 최근, 상하이 교통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물정보학과와 전환의학연구원 디지털 의료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완성한 연구 결과가 중국과학원 1구역 TOP 저널인 Advanced Science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논문은 2024년 7월에 arXiv에 사전 인쇄본으로 발표되었으며, 공저자로는 생명과학대학의 박사과정 학생 덩루자, 우이제, 그리고 전환의학연구원의 실험사 임용용 박사가 참여했으며, 류휘 교수는 대응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구팀은 DREAM(Data-dRiven self-Evolving Autonomous systeM)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여, AI가 단순히 도구가 아닌 과학적 탐구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DREAM 시스템은 현재 대규모 데이터와 한정된 인력 사이의 갈등이 점점 더 부각되는 상황에서, 과학적 탐구의 전체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첫 번째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과학 문제를 제기하고, 분석 프로세스를 작성하며, 계산을 완수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모든 과정을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DREAM 시스템은 모듈화된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협력하여 "질문-코딩-설정-평가"라는 네 가지 주요 연구 단계를 자동으로 완료합니다. 이로써 과학자들의 반복적인 노동을 완전히 해방시키고, 과학적 발견의 속도를 극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 프레밍험 심장 연구 데이터에서 DREAM 시스템은 일반 연구자들보다 1만 배 이상 뛰어난 효율성을 보였으며, 중요한 의학적 연관성을 수십 년 앞서 알아낼 수 있었는데, 이는 생물의학 AI가 "보조 도구"에서 "자율 연구 주체"로의 대약진을 의미합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AI가 단순히 연구 도우미에서 자율적인 연구 주체로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를 열어젖혔으며, 지속 가능한 진화를 이루는 AI 연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범 사례를 제공하였습니다. 대규모, 자동화된 자율 연구를 촉진하는 강력한 기술적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과학자들이 과학의 미지 영역을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습니다. 산업 전문가들은 이번 DREAM 시스템의 출시가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교통대학교는 중국 최고의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로, 생명과학 및 의료 분야에서 다수의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왔습니다. DREAM 시스템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