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CEO Jensen Huang's Seoul dinner with Samsung and Hyundai leaders becomes global spectacle amid AI boom
5일 전
니비디아의 젠슨 후앙 CEO가 최근 한국을 방문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후앙은 삼성전자 회장인 이재용, 현대자동차 집행회장인 정의선과 서울의 인기 닭갈비 체인점 ‘칸부치킨’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기자들과 사진작가, 팬들이 몰려들어 현장은 마치 스타 행사처럼 붐볐고, 국영방송은 생중계로 그들의 대화와 식사 장면을 방영했다. 후앙은 삼성과 현대의 경영진에게 니비디아의 AI 시스템인 DGX 박스를 선물했으며, 이재용은 후앙이 서명한 메모를 공개하며 “우리의 협력과 세계의 미래를 위해”라고 적은 글을 보여줬다. 이날 후앙은 식사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하며 $2 지폐와 스킨케어 선물백까지 기념품으로 전달했고, 식당에서 나온 음식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이는 그가 단순한 기업인을 넘어 글로벌 AI 아이콘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다. 후앙의 인기와 함께 니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지난 수요일 5조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 5년간 주가가 1,500% 이상 급등했다. 이어 금요일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pec) CE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