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AI초신경
Back to Headlines

나이비디아 CEO 황仁시안, 3600만 달러 주식 매각...버핏과 순자산 경쟁

15일 전

Nvidia의 최고경영자 젠슨황(Jensen Huang)이 주식을 225,000주, 약 3,640만 달러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서류에 나타났다. 이번 매각은 황이 지난 3월에 채택한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최대 600만 주의 Nvidia 주식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황은 이 계획에 따라 6월에 처음으로 약 1,5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판매했다. 작년에는 사전 계약된 계획에 따라 약 7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Nvidia 주가는 금요일에 약 1% 상승했다. 황의 재산은 투자자들이 Nvidia의 인공지능(AI) 지배력과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s)을 구동하는 그래픽 처리 장치(Graphics Processing Units, GPUs)에 베팅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s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2025년 초부터 황의 재산은 약 290억 달러, 25% 이상 증가했다. 그의 재산은 최근 지수에서 1,43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워런 버핏의 재산은 1,440억 달러로 나타났다. 금요일 시장 개장 직후, 포브스(Fortune)의 재산 분석에 따르면 황이 버핏을 앞섰다. Nvidia의 CEO인 황의 재산은 1,437억 달러로, 버핏의 재산인 1,421억 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Nvidia는 AI 붐에 힘입어 여러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수요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칩 제조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4조 달러 시가총액을 돌파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 거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NEA(New Enterprise Associates)의 벤처 파트너 브룩 시웰(Brooke Seawell) 역시 SEC 서류에 따르면 약 2,400만 달러어치의 Nvidia 주식을 매각했다. 시웰은 1997년부터 Nvidia 이사회에 참여해 왔다. 황은 여전히 직접 및 간접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신탁을 통해 8억 5,800만 주 이상의 Nvidia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식 매각은 Nvidia의 주가 상승세와 황의 재산 증가를 더욱 부각시키며, 회사의 AI 기술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Nvidia의 GPU가 AI 모델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음에 따라 회사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Nvidia의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회사는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AI 분야에서의 혁신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Nvidia는 1993년 설립되어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AI 관련 기술로 유명한 세계적인 칩 제조업체이다. 회사는 AI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대형 언어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황 젠슨은 회사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그의 리더십 아래 Nvidia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