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file 런칭 자율형 AI 엔진, KYB 준수 업무 3배 빠르게 처리하며 오류율 94% 감소
유럽 최대 AI 기반 준법 운영 시스템 기업 도트파일(Dotfile)이 지식 기반 비즈니스(KYB) 심사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 작동 AI 플랫폼 ‘도트파일 오토노미(Dotfile Autonomy)’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자율 결정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KYB/AML 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면서도 감사 가능성과 규제 감시를 유지한다. 주요 기술은 중앙 조율자와 전문 심사 에이전트로 구성된 다중 에이전트 아키텍처로, 사건을 자동 분석하고 처리 수준을 판단해 간단한 사례는 인간 개입 없이 완료하고, 복잡한 사례만 인력에게 전달한다. 각 에이전트는 문서 분석, 신원 확인, 지분 구조 조사, 신용도 평가, 웹사이트 모니터링, 의심 거래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사용자는 자연어로 자신만의 전문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모든 작업은 상황 설명과 함께 완전한 감사 추적 기록을 남긴다. 실제 적용 기관들은 평균 사례 검토 시간을 시간에서 초 단위로 단축하고, 3배 빠른 처리 속도를 기록하며, 94%의 가짜 경고(false positive)를 제거했다. 고객 온보딩도 하루에서 몇 분 내로 단축됐다. 도트파일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바스코 알렉산드르는 “AI는 효율성의 혁신이지만,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감시 장치와 인간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 플랫폼은 기술과 규제의 균형을 추구하는 진정한 AI 준법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도트파일은 2021년 설립된 파리 기반 기업으로, 세레나 캐피탈과 세야 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850만 유로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5개국 80여 개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3배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