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mery, AI 기반 인재 전략 도구 출시
Beamery, 영국의 AI 기반 인력 전환 플랫폼 기업은 최초로 '작업 인텔리전스(Task Intelligence)' 기능을 탑재한 '워크포스 인텔리전스 솔루션(Worforce Intelligence Suite)'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직무를 작업 단위로 분해해 AI 자동화, 직무 재설계, 인력 최적화의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HR 및 경영진이 인력 전략을 기업 목표와 연계해 더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작동하는 '레이(Ray)'라는 AI 컨설턴트를 도입해 기업 리더들이 인력 관련 결정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Beamery는 기존의 인재 채용 및 인력 계획 기능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맞는 인력 전환을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CEO인 Sultan Saidov는 "AI와 자동화가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작업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며, 실제 업무 상황을 분석해 AI와 인력을 효과적으로 결합하고 인력을 재교육, 자동화, 재배치할 수 있는 디지털 조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McKinsey의 분석에 따르면, 2035년까지 현재 업무 활동의 55%가 AI와 자동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직무별 구체적인 작업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 구조 조정 결정이 부정확하거나 AI 활용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작업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무의 구체적 작업과 해당 작업에 필요한 기술, 시장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한다. Aptitude Research의 설립자 겸 최고 분석자 Madeline Laurano는 "AI 기반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모델을 재설계하는 것이 C-Suite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작업 수준의 인텔리전스는 인력 분석의 다음 단계로, 기존의 정적인 직무 및 기술 데이터를 넘어서 실제 업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Beamery가 이러한 통찰을 플랫폼을 통해 실현한 점을 강조하며, 인력 재교육 및 자동화 전략 수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워크포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기업이 인력 전략을 재설계하고, 기술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y는 전통적인 챗봇이나 코피터와 달리, 플랫폼 전반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AI 컨설턴트로, 인재 확보, 채용, 인력 계획, 재교육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제안을 제공한다. Everest Group의 부사장 Sharath Hari는 "AI가 인력 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HR 부서의 영역이 아니다"며, "AI 에이전트는 고위 경영진이 인력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복잡한 전환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Beamery는 AI 기반 인력 전환을 위한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의 인력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화하는 데 신뢰를 받고 있다. 작업 인텔리전스와 기술 인텔리전스를 통해 실시간 인력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기업은 인재 채용, 재배치, 재교육을 통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의 기술과 기여가 인정받고, 기회에 대한 접근이 공정하며, 모든 조직이 AI를 통해 인력의 전반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