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CEO Jensen Huang Backs Trump’s H-1B Fee Reform But Warns of High Cost for Talent Influx
5일 전
Nvidia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H-1B 비자 신청료 10만 달러 부과 정책을 "좋은 시작"이라 평가하면서도, 과도한 비용이 외국인 인재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 CEO는 팟캐스트 'BG2 Pod'에 출연해 이 정책이 비자 시스템 남용을 막고 불법 이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10만 달러의 비용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비자 지원 능력을 약화시켜 대기업 중심의 경쟁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중국 등지에서 온 연구자들이 미국에 오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은 미국의 미래 성공을 가늠하는 지표로 '현명한 사람들이 미국에 오고 싶어 하는지', '유학생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지'를 꼽으며, 인재 유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이민자 출신 경험이 미국 꿈의 상징이라고 언급하며, 이민 정책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적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Nvidia는 현재 미국 내 H-1B 비자 소지자 1,519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인재 유치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 황은 정책의 초기 단계는 긍정적이지만,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