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hyr AI 채택 앨런 초아 박사 CEO로 선임, 애스터 인사이트스 인수로 암 치료 개발 가속화
6시간 전
Zephyr AI는 암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며, 워터슨 제약의 창립자인 알렌 초 박사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동시에 고품질 암 연구 데이터를 보유한 에스터 인사이트스를 인수, 실-world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을 강화했다. 초 박사는 1984년 워터슨 제약을 창업해 28억 달러 매출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으며, 1994년 UC 어바인에 초가족 종합암센터를 설립하며 암 연구에 기여해왔다. 에스터 인사이트스는 전국 17개 주요 암센터가 참여하는 ORIEN 연합체와 함께 운영하는 ‘토탈 캔서 케어(Total Cancer Care)’ 연구를 통해 40만 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수집한 세계 최대·최장기 관찰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Zephyr AI는 AI 기반 플랫폼과 이 데이터를 결합해 유전자, 외소체, 생검, 전사체 등 다중 모달리티 데이터를 활용해 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환자 분류, 임상시험 설계 최적화, 보조진단 도구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임 CEO 초 박사는 “AI와 실-world 증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실현하겠다”며 전략적 방향을 밝혔다. Zephyr AI는 이미 생물마커 탐색, 임상시험 최적화, AI 기반 보조진단 개발 등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