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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ry 런칭 AI 코드 리뷰: 개발자가 프로덕션에 배포하기 전에 버그를 사전에 차단

8일 전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용 모니터링 플랫폼 센트리(Sentry)가 AI 기반 코드 리뷰 기능을 베타 출시했다. 이 기능은 코드가 배포되기 전에 버그를 사전에 탐지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 개발자가 생산 환경에 오류를 전달하는 것을 막는다. 센트리의 AI 코드 리뷰는 기존에 제공하던 AI 디버깅 도구 ‘시어(Seer)’와 연계되며, 코드 커밋 전에 오류를 예측하고 풀 리퀘스트(PR)를 정확도 있게 검토하며, 자동으로 단위 테스트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센트리 CEO 밀린 데사이는 “센트리의 AI는 이제 디버깅을 넘어 오류를 미리 막는 데까지 확장됐다”며, “94% 이상의 정확도로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어의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자는 더 빠르고 자신감 있게 코드를 배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센트리가 코드 커버리지 분석 업체 코드코브(Codecov, 2022년 인수)와 모바일 성능 최적화 기술 업체 이머지 툴스(Emerge Tools, 2025년 인수)를 인수한 데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사전 단계인 ‘프리릴리즈’ 영역으로 확장한 전략적 결정이다. AI 코드 리뷰는 개발자 리뷰 시간을 줄이고 테스트 커버리지를 강화해, 팀이 더 자신감 있게 코드 병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AI 코드 리뷰는 GitHub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제공 중이며, 센트리와 시어 GitHub 앱을 설치하고 설정에서 AI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 가능하다. 센트리는 현재 400만 개발자와 14만 개 조직이 사용 중이며, 디즈니+, 클라우드플레어, GitHub, 앤트로픽, 버셀 등 주요 기업들이 센트리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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