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와 NSF 협력, 과학 연구용 개방형 다중모달 AI 생태계 구축
24일 전
NVIDIA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협력해 과학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한 다중모달 언어모델 개발 인프라 ‘Open Multimodal AI Infrastructure to Accelerate Science(OMAI)’를 구축한다. 이는 NSF 중규모 연구 인프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렌 인스티튜트 포 AI(Ai2)가 주도한다. OMAI는 미국 과학계가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VIDIA는 고성능 AI 서버인 HGX B300 시스템과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며, 블랙웰 울트라 GPU 기반의 초고대역폭 메모리와 인터커넥트 기술로 대규모 모델 학습과 추론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 인프라는 워싱턴 대학교, 하와이 대학교, 뉴罕프셔 대학교, 뉴멕시코 대학교 등 연구팀에 공급된다. Ai2는 모델, 학습 데이터, 코드, 문서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고, 초보 연구자들을 위한 교육도 제공해 연구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이는 미국의 과학·공학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정부의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전략과도 부합한다. Jensen Huang NVIDIA CEO는 “AI는 현대 과학의 핵심 동력이며, 개방형 모델은 미국의 지속 가능한 지식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