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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기술로 어떤 언어 모델도 전문 분야 지식을 즉시 습득 가능

12시간 전

대규모 언어 모델은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뛰어나지만 전문 분야에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AI 팀들은 매번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첫 번째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모델을 전용 데이터로 재학습하는 것인데, 이 경우 기존에 익힌 지식을 잃게 되고, 유지보수 비용도 엄청나다. 두 번째는 외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는 방식이지만, 응답 속도가 느리고 정확도가 낮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이 새롭게 개발한 ‘Memory Decoder’는 기존 모델에 도메인 전문 지식을 즉시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시스템이다. GPT, 클로드, 라마 등 어떤 언어 모델이든 간에 쉽게 연동 가능하며, 재학습 없이도 의료용어, 금융 용어 등 전문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게 한다. 이 기술은 AI 개발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며, 이제는 ‘재학습’이나 ‘느린 검색’ 외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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