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기업들, 워크데이 플랫폼 확장으로 인재 경쟁과 디지털 전환 대응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인재 경쟁, AI 도입 등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워크데이(Workday) 솔루션을 확대 도입하고 있다. 정보서비스그룹(ISG)이 발표한 ‘2025 워크데이 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은 핵심 인사관리(HCM) 기능을 넘어 현대화된 재무 도구와 AI 기반 인재 플랫폼까지 워크데이 플랫폼에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분산된 레거시 시스템으로 인해 유연성이 떨어졌던 기업들이 워크데이의 HCM과 재무 통합 기능을 통해 기술적 사일로를 해소하고 실시간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며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호주와 일본 등 고급 인재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워크데이의 자가서비스 도구와 맞춤형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해 입사부터 직무 발전까지 종합적인 직원 경험을 제공하며 인재 유치와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AI 및 머신러닝 도입 압박도 커지고 있으며, 예측 분석, 유연한 재무 계획, 개인화된 직원 경험 제공을 위해 워크데이 내장형 AI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워크데이를 단순한 인사 도구가 아닌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규제 준수, 현대화된 재무 기능, AI 기반 인력 계획이 결합되면서 기업의 유연성과 회복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워크데이 확장 기능(Extend)을 통한 지역 맞춤화 및 하이퍼스케일러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인비저(Invisor)는 고객 경험 분야에서 글로벌 스타 성능사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Accenture, 코니젠트, 딜로이트, IBM, KPMG, PwC 등 8개사가 모든 분야에서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허론과 인테크라우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기업으로 평가됐다.